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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을 담아 인사를 하고 있는 사람
마음을 담은 인사 출처 : 무한도전

 

나는 어릴 때 어머니한테 항상 혼나는 일이 많았아요! 다름 아닌 인사를 잘 안 해서였죠! 어머니는 강제로라도 어른들이나 주변의 친구들 등, 하물며 집을 나설 때 집에 있는 부모님이나 동생한테도 인사를 하라고 지적하셨죠!! 억지로라도 하다 보니 습관이 들어 이제는 누구를 봐도 인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제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누구를 봐도 정성을 담아 인사를 하고 있어요!!

 

현재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손님들께서 가게에 방문하시고 제 인사에 친절하다고 하시면서 제 명찰에 있는 '친절이'라는 별칭을 보시면서 이름 잘 지었다고 하시고 가시면 왠지 뿌듯하고 어릴 적 이런 습관을 가르쳐주신 어머니한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매출도 많이 올라가고 있고요!! 

저의 인사 습관이 매출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10대에도 인사를 하였고, 20대 30대에도 인사를 하였는데 뜬금없이 40이 다 되어서 인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 이유는 진정성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아무 감정 없이 하는 인사는 행동에 불과하지만 정말 진정성을 담은 인사는 사람들과의 말없는 교류라고 생각이 들어요!!

가게에서 일을 할 때에도 손님이 인상을 팍 쓰시면서 들어오셔도 반갑게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물건을 구매하시고 나가실 때도 '저희 가게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사를 드리면 웃으시거나 손을 방긋 올려주시고 가시는데 정말 그때는 뿌듯해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머릿속으로 '이 손님은 우리 가게를 찾아주신 귀한 분이다.'라는 생각을 계속하시면서 대응하고 인사를 해보시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진정성 있는 인사만 잘하면 진상손님은 절대 만나지 않을 것 같아요!! 진상을 부리려고 하는 손님들도 진정성이 있는 인사를 받으신다면 절대 진상을 부리지 않을 거예요!!

 

오늘 갑자기 가게에서 인사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이 들어 언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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